문화/축제

장성의 감성 명소, 돌담길과 오피먼트에서 겨울 예술산책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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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이 내년 1월 초까지 지역 곳곳에서 다채로운 전시회를 열며 문화로 물든 겨울을 선사한다.

 

먼저 장성읍 돌담길(수산2길 12-5)에서는 붓글씨와 시, 책을 중심으로 한 ‘쓰다, 담다, 나누다’ 전시가 펼쳐진다. 최영호 장성미술협회 회장이 참여해 ‘빈 마음’, ‘새날’, ‘쉼’, ‘평안’ 등 마음을 어루만지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는 내년 1월 11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장성호 미락단지에 위치한 오피먼트(미락단지길 8)에서는 장성군사진가협회가 주관하는 정기전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가 열리고 있다. ‘키르큐펠스 바다 풍경’, ‘우피요츠바튼스키 교회’, ‘옥사라 폭포’ 등 이국적인 아이슬란드의 풍경을 감각적인 사진에 담았다. 관람은 1월 4일까지 가능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군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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