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 도서기증 6년째 이어온 '도두맘', 어린이 독서문화 선도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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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농업회사법인 ㈜도두맘(대표 홍여신)이 여섯 해 연속 강진군 어린이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도두맘은 지난 11일 강진군어린이도서관에서 ‘도서 기부의 날’ 행사를 열고, 그림책과 동화책, 트렌드를 다룬 일반 도서 등 200만 원 상당의 책 110여 권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받은 도서들은 강진 지역 아이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도서관에 비치되고, 이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전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두맘의 기부는 2020년 시작 이후 해마다 11월 11일 꾸준히 이어져오며, 지역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는 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홍여신 대표는 “작은 책 한 권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는 창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 관계자는 “도두맘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두맘은 농업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지향하는 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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