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4대 매화’ 백양사 고불매 봄 절정…전남 봄 나들이 명소 각광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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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내장산국립공원 백양사에 자리한 고불매(古佛梅)가 올해도 어김없이 봄소식을 알렸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에 따르면, 국가유산청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된 백양사 고불매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이번 주말에는 장관을 이룰 전망이다.

 

백양사 고불매는 강릉 오죽헌 율곡매, 구례 화엄사 화엄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와 함께 우리나라 ‘4대 매화’로 손꼽힌다. 학바위 아래 기암절벽 곁에서 수백 년 역사를 간직한 이 매화나무는, 고즈넉한 사찰 경내를 은은한 향기로 채우며 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끈다.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4월 초까지 이어질 개화 절정기를 앞두고, 백양사 방문객들은 고불매의 우아한 자태와 그윽한 매화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이번 주말 탐방객들의 방문이 더욱 많을 것으로 보고 특별관리와 안내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윤태용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행정과장은 “백양사 고불매가 주는 봄의 풍경과 함께 탐매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려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백양사 고불매 선매향 축제’가 오는 3월 28일 백양사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선명상, 향기명상, 걷기명상 등 다양한 명상 프로그램과 갤러리, 먹거리 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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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사고불매#내장산국립공원#4대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