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 ‘365일 36.5℃ 인문도시’로 전국 최고 영예…문화정책 최우수상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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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365일 온기를 머금은 ‘인문도시’ 조성 노력으로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열린 2025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동구는 ‘문화활동 활성화’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 지역 문화정책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동구의 일상과 맞닿은 인문·문화 거점 확장, 주민 참여 기반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현장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동구는 ‘동구 인문학당’을 비롯해 ‘시인 문병란의 집’ 등 지역 자원과 특색을 살린 공간에서 인문 강좌, 전시, 체험을 일상적으로 펼치고 있다. 덕분에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책과 영화, 음악, 문학 등 인문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있다.
특히 세대의 경계를 허문 ‘아름다운 인생, 이야기가 되다’ 자서전 쓰기, 지역 자원 기록·공유 사업, 주민 참여형 인문 동아리 등도 큰 주목을 받았다.
동구는 어르신과 청년이 한 팀이 되어 삶을 기록하는 과정을 지원하며, 소중한 지역의 기억과 이야기를 문화 자산으로 남기고 있다. 또 책 읽는 동구, 시인학교, 인문 동아리 지원 등 자생적 공동체 형성에도 힘을 쏟아오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 문화도시의 온도를 높여온 결과가 전국 최고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넓혀가며, 세대와 지역이 함께 숨 쉬는 인문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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