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특정 도서 34곳 생태계 점검 추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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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특정 도서의 생태계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정기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지는 ▲금일읍 13개(다라지도, 대병풍도, 소다랑도, 대칠기도, 중칠기도, 소칠기도, 비도, 송도, 소사도, 대사도, 안매도, 대마도, 흰여) ▲노화읍 5개(잠도, 장구섬, 문어북도, 문어남도, 가덕도) ▲신지면 3개(진섬, 혈도, 갈마도) ▲고금면 1개(원도) ▲약산면 1개(섬어두지) ▲청산면 1개(불근도) ▲금당면 3개(제도, 중화도, 소화도) ▲보길면 1개(복생도) ▲생일면 6개(형제도, 형제도1, 송도, 매물도, 소덕우도, 구도)로 총 34곳이다.
특정 도서는 환경부에서 자연 생태계, 지형, 지질 등이 우수한 무인도를 ‘독도 등 도서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정 관리하는 섬으로 음식물 조리가 금지되며 야영은 물론 야생식물 채취행위 등이 제한된다.
이에 매년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도서의 생태계 훼손 및 환경오염 발생 여부, 안내판 등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전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추진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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