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읍·면 학생들 위한 맞춤형 대입 상담 운영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장거리 진학 정보를 얻기 힘든 농어촌 학생들을 직접 찾아가 '꿈대로 이동 상담' 프로그램을 연다.
이번 지원은 오는 7월 20일까지 강진고 등 전남 22개 일반고 3학년 19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노화고, 도초고, 완도금일고 등 섬 지역 학교 3곳 학생 18명도 포함돼, 지리적 불리함으로 생기는 입시 정보 격차 해소에 힘을 보탠다.
이동 상담은 대입지원관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40분씩 1:1로 맞춤 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각 대학의 수시·정시모집 특징과 입시 결과 분석은 물론, 학생별 성적과 진로 희망 등을 반영해 전형별 지원 방안까지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을 앞두고 혼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달라지는 입시 환경을 미리 짚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도 함께 제공한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그동안 읍·면 지역 학생들은 직접 센터를 찾아오기가 힘들었지만, 이동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대입 정보를 손쉽게 얻고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진로진학상담센터는 후반기에는 ‘꿈대로 이동 모의면접’도 운영할 예정이다. 대학별 면접 전형이 중요해지는 최근 흐름을 반영해, 학생들이 실제 시험장과 비슷한 환경에서 다양한 면접 상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게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