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 새마을문고, 2025 SEA 문화예술 페스타서 문화 나눔 실천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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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 새마을문고(회장 심해숙)는 지난 22일 암태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2025 SEA 문화·예술 Fasta’에 참여해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책과 문학의 즐거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교육청의 주최로 약 2,000여 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새마을문고 신안군지부는 ‘제1회 새마을문고배 백일장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직접 글을 쓰며 창의력과 문학적 감성을 펼칠 기회를 마련했다. 참신한 생각과 재치 있는 글이 쏟아진 백일장에서는 학생들의 문학적 역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알뜰도서교환전’에서는 집에서 잠들어 있던 책들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가며, 지역사회에 독서문화 확산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날 행사 진행에는 암태면 홍순미 회장, 자은면 서영순 회장, 안좌면 최경희 회장 등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함께하며 뜻을 더했다.

 

심해숙 새마을문고 신안군지부 회장은 “이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문학과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과 인성교육에 힘쓰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5 SEA 문화·예술 Fasta’는 청소년의 창의력 향상과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하며 큰 성과를 남겼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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