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진도군, 중동발 위기 대응 위해 비상경제대책본부 가동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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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진도군이 최근 중동에서 이어지는 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오르고 원자재 확보에도 불안이 커짐에 따라, 군민 생활과 지역 경제를 지키기 위한 비상경제대책본부(TF)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두고 ▲경제 및 에너지 ▲수출지원 ▲농수산업 ▲교통‧물류 ▲종량제봉투 수급 ▲건설자재 ▲도서지역 운송지원 등 7개 분야 별로 대응반을 꾸렸다. 각 반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변화에 맞춘 적극 대응에 나섰다.

 

특히 ‘경제‧에너지 수급반’은 공공요금 동결, 민생 물가 관리, 소상공인 지원, 주유소 유통관리, 석유류 사재기 단속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수출지원반’은 관내 농수산물 수출업체의 어려움을 파악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농수산업 대응도 강화한다. 농어업용 면세유, 비료 등 필수 투입자재의 가격 인상에 대응하고 수급 안정화 대책을 마련해 현장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교통‧물류 분야에서는 점검반을 중심으로 여객 및 화물 운송업계의 서비스 유지와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쓰레기 종량제봉투·건설자재 수급, 도서지역 운송 등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추진한다.

 

진도군 관계자는 “유가 불안과 생필품 수급 차질 우려가 큰 만큼, 모든 분야를 세심히 점검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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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비상경제대책#중동발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