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광주 동부소방서, '119안심콜' 현장 등록 지원
사회

광주 동부소방서, '119안심콜' 현장 등록 지원

박은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 동부소방서(서장 김영일)는 지난 8월 22일과 9월 10일, 동구노인복지관과 지원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용소방대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찾아가는 119안심콜 등록 캠페인’을 펼쳤다.

 

‘119안심콜’은 미리 질병 정보나 복용 중인 약, 주소,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해 두면, 119에 신고할 때 이 정보가 바로 출동대에 전달되어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조치가 가능한 서비스다.

 

특히 혼자 지내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제대로 설명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럴 때 119안심콜은 생명을 지키는 중요한 안전망 역할을 한다.

 

119안심콜은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이나 지인도 대신 신청할 수 있어서, 신청 방법도 어렵지 않다. 119안심콜 누리집이나 가까운 소방서에서 본인 인증만 하면 바로 등록할 수 있다.

 

동부소방서는 앞으로도 경로당, 복지관, 마을회관 등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아가 ‘119안심콜 등록 지원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은정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 동부소방서#119안심콜#응급상황#의용소방대#만성질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