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전동킥보드·공유자전거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 시작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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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9월부터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한 불법주차 신고 시스템을 시작했다.
'순천시 전동킥보드' 검색이나 QR코드로 채팅방 참여가 가능하며, 신고 시 일시, 위치, 기기 QR코드, 현장사진 등을 제출해야 한다. 점자블록, 횡단보도, 보도 중앙 등 보행을 방해하는 위치의 불법 주차된 킥보드와 공유자전거가 주요 신고 대상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이 채팅방은 기존 신고 방식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이와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교육 등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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