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여성 1인 가구 맞춤 '안전지킴이' 사업 확대 시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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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여성 1인 가구와 한부모 가족의 주거 안전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안전지킴이 지원사업'을 올해 더욱 확대한다.

 

이 지원사업은 범죄 취약 계층인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여성 가정, 범죄피해 여성을 대상으로 실시간 현관 영상 확인, 긴급 출동 서비스, 비상벨 및 CCTV 설치 등 생활 밀착형 주거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자들은 현관 앞 상황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낯선 이의 배회가 감지되면 자동 알림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앱이나 전용 버튼으로 24시간 긴급 출동 요청이 가능해 위기 대응이 빠르다. 현관 출입 기록을 확인하는 등 여러 기능도 함께 지원된다.

 

서구청은 지난해 사업 이용자들의 피드백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영상 선명도가 더 뛰어난 최신 보안 장비로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기존 가입자 가운데 희망자에 한해서는 서비스 이용 기간도 연장할 수 있어, 서비스의 공백이 없도록 했다. 실제로 지난해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는 97%가 '만족'을 나타냈고, 92명이 올해도 계속 이용을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올해 130여 명에게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민정 양성아동복지과장은 “범죄로부터 느끼는 불안을 줄이고,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올해는 더욱 세밀하게 주거 안전을 지원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구는 CCTV 설치가 어려운 주택에도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호신용품과 방범용품이 포함된 ‘안심키트’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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