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동부청사 300명→대폭 확대”…전남 산업 컨트롤타워로 전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구상을 주도해 온 신정훈 전남도지사 후보가 동부권 행정 기능을 대폭 강화하는 ‘동부청사 혁신 공약’을 내놓으며 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구체화했다.
신 후보는 현재의 동부청사 체계가 본청 기능을 단순 분산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진단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 집행 거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조직 규모 확대를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기존 ‘보조 행정기관’의 한계를 벗어나 ‘현장 중심 본청’으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동부권의 특수성을 반영한 ‘산업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다. 신 후보는 산업경제부시장의 상주를 넘어, 동부권의 핵심 현안인 석유화학·철강 산업의 AI 전환, 투자 유치, 교통·물류, 환경·안전, 기업 지원 등 본청의 핵심 기능을 동부청사로 전진 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동부권 주민과 기업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더 이상 광주나 남악까지 멀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완전히 해소하겠다는 의지다.
또한, 신 후보는 ‘행정 스마트화’를 통해 민원 서비스의 판을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행정 시스템’을 도입하여 민원 접수부터 처리, 결과 안내까지 한자리에서 가장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는 미래형 행정 모델을 동부권에서 먼저 구현할 계획이다.
신정훈 후보는 “전남의 산업 허브인 동부권이 소외받는 시대는 끝났다”며, “동부청사를 전남·광주 산업정책의 메인 컨트롤타워이자, 동부권 발전을 실질적으로 이끄는 미래형 현장 행정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수세 폐지부터 혁신도시 유치, 한국에너지공대 설립까지 불가능해 보였던 일을 결과로 증명해 온 저 신정훈의 ‘성공 DNA’를 믿어달라”며, “동부권의 일은 동부권에서 풀고, 동부권의 민원은 동부권에서 끝내는 ‘시민주권 2.0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약은 동부와 서부를 나누는 소외론을 넘어 ‘전남 대통합’의 정신으로 전남 전체를 하나의 유기적인 경제권으로 묶으려는 신 후보의 핵심 비전과 맞닿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