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치유센터, 연말연시 맞아 특별 힐링 이벤트 개최

[중앙통신뉴스]연말연시를 맞아 완도해양치유센터가 군민과 관광객을 위해 다채로운 힐링 이벤트를 마련했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와 지역 특산물을 결합한 원데이 클래스, 다양한 SNS 참여형 행사 등을 통해 센터를 찾은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센터 내부에는 힐링 트리존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 공간은 방문객들이 완도와 해양치유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트리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완도해양치유센터’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주어진다.
특히 센터 1, 2층에 숨어 있는 산타 스티커를 찾아 안내 데스크에 가져가면 소정의 선물이 제공되는 ‘산타를 잡아라!’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두 이벤트는 12월 3일부터 시작된다.
연말 분위기를 담은 원데이 클래스도 마련됐다. 12월 24일부터 27일까지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트리 만들기, 다시마 반죽 과일 모찌 만들기, 비파 비누·캔들 체험, 유자 케이크 만들기 등 감성을 더한 프로그램을 해양치유센터에서 경험할 수 있다. 모든 클래스는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참여자에게 더 큰 만족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네이버 폼에서 사전 접수하며, 세부 내용은 완도해양치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해양치유센터에서 달래고, 건강과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지역 육성 해양치유산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해양치유, 관광, 먹거리, 특산물을 연계한 해양치유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민 건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