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순천시, 비닐 대란에도 종량제봉투 공급 ‘이상 무’…사재기 자제 당부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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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순천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플라스틱 원료 수급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시민들이 종량제봉투 구매에 불안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 제작에 필요한 합성수지 원료를 미리 충분히 확보해둔 덕분에 당분간 공급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다. 현재 시는 한 달치 종량제봉투 완제품과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제작 원료를 별도로 비축 중이다.

 

순천시는 중동에서 분쟁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던 초반부터 제조사와 긴밀히 협의해 원자재를 선제적으로 들여왔다. 덕분에 시내 종량제봉투 생산은 평소와 다름없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판매처를 통한 공급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다만 최근 일부 언론에서 비닐 대란이나 ‘사재기’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시중 편의점이나 판매소에서는 평소보다 봉투 판매가 일시적으로 늘어난 상황이다. 시는 이 같은 변화에 맞춰 실시간으로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각 판매소 단위로 공급 물량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국내외 원자재 상황과 무관하게 시민들이 평소처럼 종량제봉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며 “불필요한 사재기나 과도한 구매는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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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종량제봉투#비닐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