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교육, 지역과 손잡고 미래 연다…비전 선포식 개최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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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교육 비전 선포식, 다산학생수련원·국제고 추진 본격화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과 전라남도교육청이 새로운 강진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두 기관은 지난 17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함께 키우는 강진 아이, 미래를 여는 강진교육’을 주제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협력 모델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 강진원 강진군수, 군의회, 교육 관계자, 학부모,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강진교육의 미래 방향에 공감했다.  


비전 선포식은 내빈 소개와 축사를 시작으로, 강진교육의 비전과 향후 추진될 중점 사업이 공개됐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강진에서 성장해 세계로 뻗어가는 G-글로컬 강진교육’ 실현을 다짐하는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


강진교육의 새로운 비전은 지역사회와 학교, 행정이 한마음으로 아이들의 성장과 지역 발전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앞으로 강진군 교육 협력사업은 물론, 대규모 학생 수련 공간인 다산학생수련원 건립과 전남미래국제고 운영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유치 등 다양한 교육정책이 추진될 예정이다.

 

다산학생수련원은 500명 이상의 학생이 숙박하며 1,000여 명이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기반시설로, 203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또한 전남미래국제고와 전남생명과학고는 교육의 국제화를 내세워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힘쓰고 있다. 교육청은 유학생 비자 확대 등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속에서 지역 미래의 가능성을 본다”며 “온 마을이 아이를 품는 강진만의 든든한 배움터를 만들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지역과 학교, 행정이 손을 맞잡는 교육 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고, 강진군이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발전의 새로운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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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전라남도교육청#강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