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통합돌봄, 2026년 본격 시행…통합지원협의체 공식 출범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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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강진형 통합돌봄’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다. 

 

군은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실질적인 운영 방안과 2026년 통합돌봄 정책 실행계획 등을 논의하는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번 협의체는 의료, 복지, 보건, 행정 등 지역 돌봄에 힘을 더할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각 위원 임기는  2025년 12월 23일부터 2027년 12월 22일까지로, 앞으로 2년 동안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위원장 선출, 실무분과 조직 구성, 향후 운영 방향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2026년 본격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정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추진하기 위한 세부 안건들도 세심하게 심의됐다.

 

특히 앞으로 반기마다 열릴 정기회의를 통해, 의료-요양-돌봄의 유기적 연계와 실효성 있는 현장 정책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강진원 군수는 “지역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군민이 삶의 터전에서 꼭 필요한 돌봄을 누릴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정책 설계부터 시행까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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