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293개 마을 이장들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해야”

강천수
입력
강진군 293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 축제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뜻을 모았다.
강진군 293개 마을 이장들이 한마음 축제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고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뜻을 모았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 293개 마을 이장들이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을 촉구하며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한 공동 의지를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7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제1실내체육관에서 강진원 군수와 관내 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강진군 이장단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 의견을 행정기관에 전달하는 이장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마을 간 교류를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장들은 ‘강진군 농어촌 기본소득, 더 나은 농어촌의 시작입니다’라는 문구를 내걸고 농어촌 기본소득의 도입을 요청하는 공동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강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병림 전국이통장연합회 강진군지회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실현되면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강진 농어촌 주민들에게 새로운 힘이 되는 정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원 군수는 “293개 마을 이장들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한 뜻을 모은 것은 의미가 크다”며 “주민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 주민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정책이다. 강진군은 지역화폐 등을 통한 기본소득 지급이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인구 유출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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