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주동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사업 현장 점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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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의회 기획총무위원회(위원장 김균호)가 최근 제334회 임시회 기간, 화정동에 위치한 주동어린이공원 현장을 찾아 리모델링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살폈다.
이날 위원들은 시설 노후화와 편의시설 부족 문제에 공감하면서, 정자와 음수대 설치, 산책로 조성 등 주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특히 기존에 있던 나무들을 보존하거나 재배치하는 방식으로 사업 예산을 아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위원회는 화정2동 금호타운과 인접한 계단을 철거하고 경사로를 설치해 노인·장애인·아동 등 교통약자도 쉽게 공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제시했다.
김균호 위원장은 “어린이공원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시설이 충분치 않다는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어린이공원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우선적으로 반영하고, 어르신과 어린이, 이웃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복합 공유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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