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 안전 강화 총력…3천여 마라토너 한자리에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흥군이 ‘제20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지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월 29일 개최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마라톤 동호인 약 3,0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시부터 하프코스 선수들이 가장 먼저 탐진강변을 출발한다. 이어 단축코스와 건강코스 참가자들의 레이스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안전 대책 역시 꼼꼼히 준비됐다. 군과 마라톤연맹은 장흥교 로터리에서 부산면행정복지센터, 강진군 오추삼거리에 이르는 구간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차량 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시간 동안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우회도로 안내도 강화된다.
사전 정비도 철저하다. 대회 코스 내 주요 시설물 점검과 환경 미화는 이미 마쳤으며, 부산면·유치면 이장단 등 지역사회와 연계해 교통 통제 안내와 주민 협조도 요청했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차와 의료진이 대기하고, 안전관리실무위원회 심의를 통해 안전관리 계획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 장흥병원, 장흥우리병원, 원광대학교 통합한방병원 등 지역 내 기관·단체들도 함께 힘을 모아 대회 운영을 지원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토너들이 장흥의 자연 속에서 안전하게 뛰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행사 당일 교통 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