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철원 군수, 새내기 직원들과 수다 한판… ‘마주 온데이’서 군정 아이디어 쏟아져
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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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군수 “신입들의 톡톡 튀는 목소리, 군정 혁신의 씨앗”
담양군 “마주 온데이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 계속 만들어갈 것”

[중앙통신뉴스]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지난 22일 직원들이랑 시원하게 수다 한판! 이름도 재미난 직원 소통 프로그램 ‘마주 온(溫)데이’를 열었다. 이름 그대로 군수랑 직원이 ‘마주’ 앉아 따뜻하게 ‘온기(溫)’를 나누는 자리다.
군에 다르면 이날은 특히 신입 직원 20여 명이 초대됐는데, 군정에 대한 의견도 쏟아내고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닐 정철원 담양군수는 “여러분이야말로 담양의 행정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라며 “군민들한테는 친절을, 업무에는 적극성을 꼭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또 “새내기들의 톡톡 튀는 시각이 군정 혁신의 씨앗”이라며 앞으로도 계속 직원들과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담양군은 매월 ‘마주 온데이’를 이어가며 부서·직급 가리지 않고 의견을 모아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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