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흥군-한국농어촌공사, 1천억 규모 스마트농업 단지 조성 착수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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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흥군이 최근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와 손을 맞잡고 대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총 사업비 1,0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관산읍 삼산간척지 일원에 첨단 스마트팜 기반을 갖추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이번 위수탁 협약을 통해 공공 전문기관의 노하우와 체계적인 사업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의 전문성과 안정성은 물론 추진력을 한층 강화했다. 단계별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며,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시공·관리 등 전 과정을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가 주도하게 된다.

 

특히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과 연계하여 청년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회를 제공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 도입해,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농업 지구를 실현하는 데에도 방점을 두고 있다.

 

장흥군은 그동안 정책자문, 업무협약, 공모사업 등 다양한 사전 준비를 착실하게 밟아왔다. 이번 협약으로 사업 추진의 토대를 더욱 단단하게 마련한 셈이다. 군은 앞으로도 청년농 유입, 첨단 농업기술 확산,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 등 다방면에 걸쳐 ‘미래농업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스마트농업 기반 조성의 핵심 토대가 됐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농업인 정착 지원까지 이루어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2026년까지 설계 작업을 마무리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삼산간척지를 중심으로 미래형 스마트농업의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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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스마트농업#한국농어촌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