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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타면제 적극 환영
사회

광주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타면제 적극 환영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이 6000억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 사업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최종 확정을 시민들과 함께 열렬히 환영했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이자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중대한 성장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AI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수년간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AI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 환경을 갖추는 등 대학, 연구기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들은 이번 예타 면제가 광주를 국가균형발전의 한 축이자 대한민국 AI 산업발전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은 AI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광주에서 실증하며 상용화로 이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에 이들은  6000억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중소기업, 연구기관이 함께 혁신을 실현하는 개방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이번 사업이 단순한 산업 인프라 확충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혁신의 장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업을 집행하도록 지속적인 감시와 협력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AI 기술이 사회 전반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윤리적이고 공정한 기준 마련에도 힘쓸 것을 제안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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