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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열고 '청렴 정책' 본격 추진
사회

담양군, 청렴정책추진단 회의 열고 '청렴 정책' 본격 추진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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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 청렴명예감사관과 함께 '2025년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과 각 읍·면 청렴명예감사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5년 정책 추진 상황 점검,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방안, 청렴명예감사관의 건의사항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특히 청렴명예감사관들이 직접 발굴한 민원처리 개선, 부패 신고제도 활성화, 청렴활동 강화, 우수 공무원 포상 등 4개 분야에서 15건의 실제적인 제안이 오갔다. 군은 이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부서별 예산을 확보하고, 앞으로 신규 시책으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담양군은 올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청렴한 담양 구현’을 목표로 △청렴 공직문화 정착 △부패 예방 및 통제 강화 △청렴 문화 확산 및 소통 등 3개 분야 15개 과제를 추진 중이다.  


정철원 군수 취임 이후 종합추진계획 수립, 간부공무원 청렴 공유회, 부패 취약 분야 점검, 전 직원 대상 청렴 교육 등도 차례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백-e 시스템을 통한 내부 점검과 더불어, 부서별 청렴 마일리지제를 도입해 자발적인 청렴 문화 확산에도 힘쓰고 있다.

 

정철원 군수는 "공직자의 청렴 실천뿐 아니라 군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청렴명예감사관이 현장 감시자 역할을 잘해주길 바라며, 군도 부패 요인을 사전에 막아 청렴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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