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청년 인구·고용률 통계 발표…전국 평균 앞질러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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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2025년 청년 통계’ 자료를 발표했다. 이번 통계는 지역 청년 실태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해 실제적인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로 세 번째 발표된 완도군 청년 통계는 2024년 말 기준, 19세에서 49세까지의 완도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총 70개 항목에 걸쳐 조사했다. 분석 결과, 완도군 전체 인구 4만5631명 중 청년 인구가 1만1450명으로 2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이 이끄는 가구도 전체의 20% 수준으로 조사돼, 지역의 젊은 세대가 결코 적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청년 고용률이다. 완도군 청년 고용률은 71.7%로, 전국 평균인 63.3%보다 무려 8.4%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1만400명에 달하는 청년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집계됐다.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이 지원한 분야로는 경영·회계·사무 관련 직종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교육 및 자연·사회과학 연구 직종이 뒤를 이었다.

 

혼인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14건 줄어든 총 132건의 청년 혼인이 이뤄졌다. 남성은 30~34세, 여성은 25~29세 연령대에서 혼인율이 가장 높았다. 주택을 소유한 청년도 2,081명에 이르고, 이 중 절반 이상이 단독주택을 소유한 점이 인상적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맞춤형 정책을 더욱 꼼꼼히 준비해 젊은이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완도군이 발표한 이번 통계는 군청 누리집 ‘군정 현황’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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