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암군, 중동 정세 유가 급등에 ‘공공부문 절약 캠페인’ 선도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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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최근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로 인해 국제 유가가 연일 오르면서, 영암군이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에너지 절약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3월 26일부터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5부제)’를 도입했다. 이어 3월 31일부터는 유관기관과 사회단체도 참여를 확대하며, 절약 실천 운동을 군 전체로 넓히고 있다.
이번 에너지 절약 정책은 공공부문이 먼저 모범을 보임으로써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차량 운행을 줄이는 것은 물론, 군 청사 내에서는 냉난방기 적정 온도를 철저히 지키고,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관리가 강화됐다. 공용차 운행도 가능한 한 줄이고 있다.
군은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 장려, 카풀 확대, 공회전 줄이기 등 군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절약 방법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가 지역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전학준 영암군 지역순환경제과장은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이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군민과 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국제 유가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 대책을 이어갈 예정이며, 필요시 추가적인 대응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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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국제유가#에너지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