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기원 릴레이 동참

[중앙통신뉴스]보성군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전국적인 분위기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의 참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 등 박람회의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세일 영광군수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정기명 여수시장을 지목해 릴레이의 의미를 더했다.

김 군수는 “남도의 풍부한 식재료와 전통이 집대성되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며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보성 열선루 이순신 역사문화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올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아세안 파빌리온 등 다양한 전시와 글로벌 이벤트는 물론, 청년·청소년 조리 경연대회와 수출상담회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