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릴레이 응원 챌린지’ 동참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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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미래 청정에너지로 주목받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의 전남 유치를 위한 응원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지난 27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전라남도에서 진행 중인 ‘인공태양 연구시설 전남 유치 응원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전라남도와 도내 22개 시·군 각계 인사들이 참여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열망을 결집하기 위해 시작됐다.

 

인공태양은 태양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응용해 바닷물 속 수소를 원료로 사용하는 최첨단 핵융합 기술이다. 온실가스 배출 없이 대용량의 청정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에너지 솔루션으로 꼽힌다. 최근 AI 시대 에너지 안보까지 논의되는 가운데, 이 기술은 국가 에너지 혁신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전남은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과 함께 우수한 연구·산업 기반을 갖춘 만큼,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들어서면 미래 에너지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다”며 “목포시도 전남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전남 유치를 위한 온·오프라인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며 지역민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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