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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민관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사회

함평군, 민관이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앞장'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민관 협력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19일 함평군새마을회와 손잡고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15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직접 반찬을 만들었다. 특히 이상익 군수와 변정례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식사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책임 배송제’도 운영해 읍면별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함께 챙겼다. 이 과정에서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모습이 이어졌다.

 

이상익 군수는 “이번 나눔 행사가 공동체의 소중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민·관 협력사업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외에도 다채로운 민간단체 연계사업을 펼치며 취약계층 보호와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통해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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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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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복지사각지대#민관협력#밑반찬나눔#새마을부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