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2026 임단협 잠정합의… 기본급 3% 인상·찬반투표 예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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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노사가 부결 이후 재교섭을 거쳐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재도출했다.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조건을 유지하되 연결 영업이익률로 성과금 기준을 수정했다.
금호타이어 노사가 부결 이후 재교섭을 거쳐 2026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재도출했다. 기본급 3% 인상과 격려금 조건을 유지하되 연결 영업이익률로 성과금 기준을 수정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금호타이어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이후 재교섭에 나서 2차 잠정합의를 성사시켰다.

 

금호타이어는 17일 노사가 ‘2026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재도출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24~25일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1차 합의안이 부결된 이후 노사는 즉각 재교섭을 벌여 16일 새 합의안을 도출했다.

 

합의안 핵심 골자인 기본급 3% 인상,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 원, 2018년 4월 2일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 원, 근로장려금 50만 원, 미래 경쟁력 강화 공동 노력 등은 기존안대로 고수했다.

 

다만 경영성과 격려금 지급 기준을 기존 본사 기준 영업이익률에서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로 수정했다. 2018년 4월 2일 특별합의 이행 조항에서도 정년퇴직자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부 기준을 보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정안을 통해 경영 상황을 다각도로 고려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노사 간 건설적인 협상 문화가 정착할 것으로 본다. 재도출된 합의안은 조합원 대상 설명회를 거쳐 찬반투표로 최종 확정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부결 이후에도 충돌 없이 대화로 접점을 찾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남은 절차를 잘 마무리해 노사 관계 안정과 경쟁력 확보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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