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광주충장중, 6년 연속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 우승…최우수선수상 등 휩쓸어
스포츠

광주충장중, 6년 연속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 우승…최우수선수상 등 휩쓸어

박종하 기자
입력
광주시교육청
ⓒ광주시교육청

[중앙통신뉴스]광주충장중학교 야구부가 추계 중학교 야구대회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광주 지역 5개 중학교 야구부가 참가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광주충장중 야구부는 첫 경기에서 광주진흥중을 7대6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둘째 날에는 무등중을 8대1, 6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마지막 동성중과의 경기에선 9대2, 6회 콜드게임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학년 양담현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2학년 황도연 선수는 우수투수상, 2학년 이지율 선수는 우수타격상을 각각 받았다. 나길남 감독 역시 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길남 감독은 “이번 우승을 계기로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잘 보완해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숙희 교장은 “추계대회 6회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둔 야구부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기량을 발전시켜 각자의 꿈을 이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충장중#중학교야구#연속우승#추계야구대회#광주야구##최우수선수상#우수투수상#야구부#학교스포츠#광주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