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문화의 날 2025, 생활문화페스티벌과 함께 평화광장서 대규모 개최

[중앙통신뉴스]목포문화재단(이사장 조석훈)은 오는 10월 24일 오후 2시, 평화광장에서 '2025 목포 문화의 날 기념식 및 생활문화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로 하나되고,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목포'라는 주제로 열린다.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울려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는 문화축제로 준비됐다.

개막식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수묵아트 퍼포먼스와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어 목포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목포문화공로상 시상식과, 37명의 작가가 참여한 '문학목포' 제11호 전달식도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생활문화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평화광장 곳곳에 체험형 상설 부스도 운영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목포문화공로상은 목포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윤홍진 전 한국사진작가협회 목포지부장과 송홍범 김대중평화정신선양회장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