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1박 2득' 시행 3개월 만에 1만 명 돌파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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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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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나주시가 2026 나주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체류형 관광 인센티브 사업 ‘나주 1박 2득’이 시행 3개월 만에 총 1만 명의 신청자를 끌어모으며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나주 1박 2득’은 나주에 1박 이상 머물고 관광지 한 곳 이상을 방문한 외지 관광객에게 최대 15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은 현장에서 곧바로 나주사랑상품권 또는 나주몰 포인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고, 황포돛배 이용 할인권(50%), 빛가람전망대 모노레일 탑승권 등 다양한 혜택도 추가된다.

 

특히 기존의 ‘여행 후 증빙-지급’ 방식에서 벗어나 여행 즉시 인센티브를 수령할 수 있도록 현장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 덕분에 관광객들은 음식점, 카페,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에서 바로 상품권을 사용하며 여행의 즐거움과 실질적 혜택을 동시에 누리고 있다.

 

관광객 유입과 함께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퍼지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조사 결과, 국내 여행객 평균 지출액(약 6만 1천 원)을 기준 삼았을 때, 3개월 간 1만 명의 참여자가 약 6억 원 이상을 현지에서 지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실질 소비로 이어지는 구조 덕분에 숙박업소와 음식점, 카페, 관광지,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도 살아나고 있다는 현지 반응이다.

 

여기에 여행 일정상 현장 사용이 어려운 방문객을 위해 ‘나주몰 포인트’도 선택할 수 있게 해, 여행 후에도 나주 지역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가 열려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단순히 방문만 하는 관광지에서 벗어나, 머물면서 즐기고 소비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농가, 관광객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정책을 꾸준히 펼쳐 2026 나주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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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1박2득#체류형관광#나주방문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