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차밭 품은 '보성군 다향울림촌', 농촌체험휴양 명소로 우뚝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보성의 푸른 차밭과 남해의 풍광이 어우러진 농촌체험휴양마을 ‘다향울림촌’이 전라남도가 선정한 ‘3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다향울림촌(대표 김일선)은 회천면 청정 녹차밭과 바다가 만나는 자연환경을 활용, 농촌 체험·휴양·로컬푸드를 어우르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을의 이름에는 ‘차의 향기와 소리의 울림이 널리 퍼지길 바란다’는 의미가 깃들어있다.
녹차향 가득한 마을에서는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보성 찻잎을 우려낸 족욕 체험으로 여행객들이 일상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녹차초콜릿 만들기, 녹차 환 안대 체험, 감자피자와 키위케이크 만들기 등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오롯이 농촌의 소박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도와준다.

계절의 변화에 따라 봄에는 찻잎 따기, 여름엔 해변 걷기, 가을에는 농산물 수확 등 시기별 맞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다양한 체험은 물론, 보성 앞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펜션 숙소까지 갖춰져 이 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면 바다와 차밭이 선사하는 휴식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최근 다향울림촌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지로도 선정됐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 평가에서 체험·숙박 모두 1등급을 획득해 명실상부한 전남권 우수 농촌관광지로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관광을 한층 확대해 지속 가능한 농촌관광 모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향울림촌을 찾은 한 방문객은 “차향이 감도는 마을에서 아이들과 농촌음식도 직접 만들어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며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