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AI 멘토링, 교통사고 유자녀 미래역량 키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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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자동차사고 피해 가정의 유자녀를 대상으로 AI 기반의 미래 역량 강화 멘토링을 시작한다. 지역 사회에 살아가는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온 금호타이어는 올해도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과 EBS와 손잡고 청소년 지원에 힘을 더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주도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유자녀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선정된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과 진로 멘토링, 진로 검사와 학습유형 진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AI로 미래를 준비하는 진로 설계, 질문법과 자기주도 학습법, 토론과 글쓰기 등 실제 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개별 진로 컨설팅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발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21년부터 200여 명에게 이 같은 지원을 이어오며, 지역 청소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왔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자동차사고 유자녀 멘토링 사업을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이끌고 있다는 자부심과 함께, 미래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경찰청과 공동 진행하는 교통질서 캠페인 등 교통 안전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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