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퇴임… 마지막 일정까지 챙기며 민선 8기 임기 종료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30일 이임식을 열고 민선 8기 4년의 임기를 공식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개최했다.
강 시장은 행사를 마친 직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참석하며 임기 마지막 날까지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강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함께 뛴 공직자들에게 사의를 표하며 광주광역시의 마지막 시장으로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출범을 적극 지지했다.
특히 재임 기간 추진한 반도체클러스터 유치와 군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 등의 성과를 전면에 내세웠다. 아울러 정부의 기조 변화와 재정 위기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공직 사회의 청렴도 향상과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축제로 승화시킨 5·18 행사,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복합쇼핑몰 착공, 지하철 2호선 관련 도로 개방, 달빛철도 개통 추진, 무등산 정상 개방 등이 언급됐다.
이와 함께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도입, AI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지정, 자율주행차 실증 사업,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 조성 등 도시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시 공직자들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난 4년간 축적한 행정적 확신을 바탕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향하는 통합의 길을 가시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당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확립을 약속한 바 있으며, 광주 전역의 행정 체계 혁신과 굵직한 현안 해결을 거쳐 행정구역 통합이라는 전기를 맞이한 채 퇴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