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 전남 유일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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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전라남도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의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지역 내 소아 야간진료 체계를 새롭게 구축하며 공공의료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총 14곳의 의료기관을 선정한 가운데, 전라남도에서는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관에는 연간 1억 2천만 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국비·도비·시비가 각각 50%, 15%, 35%씩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소아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지역에서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마련됐다. 기존 달빛어린이병원과 달리 운영 시간과 인력 기준을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해, 주 20시간 내에서 지역 의료 수요에 맞춰 진료 시간을 정할 수 있다.
나주시민들은 그동안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진료가 필요할 때 인근 도시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번 진료기관 선정으로 이런 이동 부담이 크게 줄 전망이다. 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은 월·수요일 18시~21시, 화·목·금요일 18시~20시, 토요일 14시~18시, 일요일 및 공휴일 9시~13시까지 주 20시간의 야간·휴일 진료를 제공한다.
강용곤 나주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나주 지역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야간과 휴일에도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의료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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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소아 야간진료#엔에이치미래아동병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