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장기요양 평가자문위원회 간담회 개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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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21일 지역본부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평가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분야의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장기요양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각계 대표 전문가 4명이 새롭게 위촉되었으며, 다양한 장기요양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평가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인장기요양서비스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평가 지표 이견 해소와 함께 수급자별 맞춤형 급여 제공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신노년 세대의 새로운 돌봄 수요 등을 반영하는 평가 지표를 강화하고, 공정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 개선책에 집중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돌봄 서비스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기 때문에, 평가체계 역시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며 “단순히 등급 산정에 그치는 평가가 아니라 서비스 질 향상과 기관의 자율적 역량 강화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평가 운영체계의 안정적 개편과 지속 가능한 장기요양 품질관리 기반 마련을 위해 평가 자문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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