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구, 취업 포기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청년도전지원사업’ 본격 추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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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서구가 장기간 취업을 포기한 지역 청년들에게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고용노동부의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3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의 재도약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것이다.

 

이번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이나 창업,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주 30시간 미만으로 일하며 취업 단념 조건을 충족한 청년도 포함된다.

 

서구는 구직 준비도 검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하며, 단기(5주/18명), 중기(15주/39명), 장기(25주/21명) 등 총 78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취업 역량은 물론 지역 기업 탐방, 심층 상담, 실제 현장견학 등 실질적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서구 청년센터 플러스 등 지역 내 청년 지원 시설과 연계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다.

 

참여 청년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면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350만 원까지의 인센티브와 참여수당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고용24’ 혹은 서구 청년도전지원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전화 062-716-2850)로 문의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의 두 번째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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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청년취업지원#구직단념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