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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미국 트로이대와 손잡고 K-에듀센터 2026년 운영 구상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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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미국 트로이대와 손잡고 K-에듀센터 2026년 운영 구상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의 글로컬K-에듀센터가 미국 트로이대학교와의 교육 협력 및 센터 운영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본청 방문단이 직접 트로이대를 찾아, 센터의 현재 업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지 대학 및 한인사회와 향후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방문단은 이번 만남에서 2026년을 내다본 K-에듀센터의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 개발, 교원·학생 대상 연수, 한국문화 홍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저드슨 경영대학장, 마리아 프리기 국제학생센터 학장, 소하일 부총장 등 주요 인사들과 릴레이 면담을 진행해, 온라인 학위과정 개설과 대입정보박람회 협력, 업무협약 연장 등 굵직한 현안에 대해 실무적인 합의를 이끌어냈다.

 

마리아 프리기 학장은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대학 내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고, 소하일 부총장 역시 업무협약 연장과 10월 교육청 방문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전남광주교육행정통합에 맞춰, 통합교육청 출범 이후에도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한편 트로이대학교 공식 행사인 ‘컨버케이션’과 ‘트로잔 트리뷰트’에 전라남도교육청 방문단이 공식 초청돼, 두 기관 사이의 신뢰와 상호 협력의 결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이번 출장 중에는 몽고메리 한인회,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등 현지 한인단체와의 네트워크 강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현지 한인 학부모들은 지역 학생을 위한 장기적 교류와 프로그램 확대를 요청했으며, 협회 관계자들과도 효율적인 협력 방안을 두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앞서 방문단은 LA에서 재미대한축구협회와 연계한 청소년 축구교류사업 추진, 전남 학생 대상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교육 사업 확장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구용혁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트로이대 방문을 통해 K-에듀센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전남 학생과 교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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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k에듀센터#트로이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