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2025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 최우수상 쾌거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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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산불 대응 능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4일 전라남도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전남지회가 주최한 ‘2025년 산불 지상진화·통합지휘 경연대회’에서 22개 시·군을 대표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각 시·군의 산불 초기 대응과 현장 지휘 등 실전 역량이 엄격하게 평가됐다. 현장지휘본부 운영부터 실제 진화 과정, 기계화된 시스템 활용 능력까지 전 단계에 걸친 경쟁을 펼쳤다. 무안군은 체계적인 지휘와 빠른 현장 대응이 두드러지며 다른 시군을 제쳤다.

특히 사전에 반복적인 훈련과 장비 점검을 통해 현장 대처력이 크게 강화된 점, 실전 같은 모의 상황에서 신속한 현장 판단과 조직적인 움직임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끊임없이 훈련하고 장비를 꼼꼼히 관리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산불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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