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시재생 정책답사 '강진정답' 가동… 전국 누적 방문객 1,300명 돌파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강진군이 병영면 일대의 빈집 정비 및 특화 상권 조성 성과를 전국 지자체와 공유하는 정책답사 프로그램 '강진정답'을 본격 가동하며 누적 방문객 1,300명을 넘어섰다.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강진정답'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현장 시찰 프로그램이다. 2024년 하반기 운영을 시작해 2026년 5월 기준 전국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생 및 정책 전문가 등 1,300여 명이 병영면을 찾았다.
주요 답사 코스인 빈집 정비 구역은 현재 독채형 숙박시설인 '마을호텔'로 개편 중이다. 군은 앞서 시범 운영한 '4도 3촌 병영스테이' 참가 청년들이 실제 지역 내 외식업 및 디자인 창업으로 안착한 실증 사례를 현장에서 공유하고 있다.
23억 원을 투입해 폐양곡창고를 개조한 '하멜양조장'도 핵심 시찰 대상이다. 강진산 쌀귀리를 활용해 특산주를 생산하는 이곳은 '하맥축제'와 연계해 2026년 상반기에만 1,060명의 체험객을 기록했다. 또한, 병영5일 시장과 연계한 야간 먹거리 행사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역시 2025년 기준 1만 2,205명의 방문객을 동원하며 상권 이용 지표를 끌어올렸다.
군 자체 설문 및 데이터 분석 결과, 사업 추진 후 병영면 신규 창업은 71.43%, 상가 매출액은 51.29% 증가했으며 거주 주택 만족도 역시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강진원 군수는 "현장 마을호텔의 운영 체계가 완료되면 당일 시찰 위주인 강진정답을 1박 2일 체류형 코스로 전면 확장할 것"이라며 "단순한 정책 학습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해 지역 경제 지표 상승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구조를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