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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제22대 대통령 선거 '투표 준비' 박차
사회

해남군, 제22대 대통령 선거 '투표 준비'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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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10일 명현관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읍면장 긴급 회의를 열고, 제22대 대통령 선거 대비 투표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군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수립했다. 

 

이번 회의는 안전하고 원활한 투표 진행을 보장하기 위한 본격적인 준비 단계로, 특히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한 거소 및 선상투표 신청 현황에 중점을 두고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읍면별로 주민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하기로 결정했으며, 해남군은 이미 지난달부터 선거 업무를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 신청 기간이며, 13일에는 읍면 투표관리관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14일부터 21일까지는 선거인 명부 누락자 등재 등의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22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본투표는 6월 3일에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고, 본투표는 지정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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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명현관군수#22대대통령선거#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