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식목일 앞두고 5,100주 나무 나눔..산불예방 캠페인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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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함평군이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군민을 대상으로 대규모 나무 나눔 행사를 펼쳤다. 행사에서는 지역민들에게 모감주나무와 라일락 묘목 총 5,100주를 무료로 배포하며 주민 참여와 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0일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춰 산불예방 캠페인도 병행됐다.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모여 묘목을 직접 받아가며 식목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배포된 모감주나무는 경관 효과와 더불어 꿀 채밀량이 높아 지역 양봉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일락 역시 집 주변이나 마을 곳곳에 식재되어, 함평군만의 녹색 경관 조성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함평군산림조합도 함께 나서 ▲논·밭두렁 태우기 금지, ▲화기 소지 자제, ▲불법 소각 근절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직접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며 생활 속 산림 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 스스로 나무를 심고 돌보면서 산림의 가치를 이웃과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과 산림 생태계 보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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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식목일#나무나눔행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