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맞춤 인구정책 본격 가동…생애주기별 과제 84개 확정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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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나주시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7일 강상구 부시장 주재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 추진할 주요 정책 84개를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책은 ‘과거와 미래가 함께 빛나는 포용의 도시, 나주’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출산·양육 지원 강화, 청년 유출 대책, 고령사회 대응 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다섯 가지 분야로 촘촘히 구성했다. 무엇보다 출산과 돌봄, 청년 주거 및 일자리, 노년층 복지 등 각 세대 특성에 맞춘 정책들이 두드러진다.

 

회의에는 시의원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구체적인 사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청년층 인구 정착과 복지 향상, 안정적인 정주여건 확보를 위한 의견이 활발히 논의됐다.

 

2025년 말 기준, 나주 인구는 11만 7,076명으로 집계되며, 최근 1년간 422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 맞춤 복지와 주거, 교육 환경 개선이 인구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강상구 부시장은 “지금이 나주시 인구 변화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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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인구정책#출산지원#청년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