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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30 미래교실’ 추진 점검…도의회, 꼼꼼한 실행 주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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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미래교실, 단순 시설 아닌 학습 혁신”…전남도의회 김정희 위원장 강조

[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 위원장은 지난 9월 10일 열린 전남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2030 미래교실’ 구축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체계적이고 세심한 실행을 주문했다.
김 위원장은 “미래교실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이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공간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구체적 가이드라인에 따른 꼼꼼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황성환 부교육감에게는 최신 기자재 확충, 안정적 네트워크 환경, 충분한 전력 확보를 핵심 요소로 지목하며 “차세대 교육현장에 걸맞은 교실 구축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다양한 디지털 기자재와 첨단 장비가 수업에 활용되는 만큼 물리적·기술적 인프라와 전문 관리 체계가 필수”라며 “특히 교육청이 정보화 전략 계획(ISP)을 토대로 통합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높이려면 안전성·실효성·지속가능성을 갖춘 설계와 실행이 필요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재정·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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