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8개 종목서 땀방울

[중앙통신뉴스]화순군이 25일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임원과 선수단 약 7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각 경기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해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화순군 선수단은 지체장애인협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장애인 단체 회원들이 게이트볼, 배구, 보치아, 축구, 탁구, 론볼, 육상, 파크골프 등 모두 8개 종목에 출전해 땀을 흘리고 있다.

천기선 지체장애인협회 화순군지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무엇보다 안전과 화합을 우선으로 귀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 역시 “이번 대회가 선수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모두가 부상 없이 경기를 마치고 소중한 결과와 추억을 안고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