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교육청, 학생 성장 중심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연수 강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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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라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성장을 온전히 담아내는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작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교원 대상 연수를 대폭 강화한다. 2026학년도 기록부 기재요령이 개정됨에 따라, 실제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실무형 연수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생기부의 공정성과 신뢰도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기록 방식 전달을 넘어 교사 스스로 학생 개별 성장 과정을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 새롭게 바뀐 기재요령의 주요 사항과 의미, 그리고 현장 적용 사례까지 상세하게 안내하는 실습 중심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중학교 교원을 위한 연수는 동부권(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과 서부권(교육연구정보원)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고등학교 교원 연수도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전체에 변화된 기록 문화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생기부 실무지원단 운영과 학교별 컨설팅, 직접 방문 점검 등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간다. 허위 기재나 부당한 정정 사례를 원천 차단해, 학생 기록의 진정성과 신뢰를 지키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전성아 전남교육청 진로교육과장은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이 왜곡 없이, 제대로 기록되는 문화가 현장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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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학교생활기록부#교원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