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상래 군수 “남도 미식 세계로”…곡성, 박람회 성공 기원 챌린지 참여

박종하 기자
입력
삼기옥수수·곡성멜론 활용 메뉴로 지역 특색 살린 K-FOOD 경쟁력 선보여 김혜숙 명인 조리체험 운영…관람객 호응 속 지역 미식 브랜드 홍보
▲조상래 군수
▲조상래 군수

[중앙통신뉴스]전남 곡성군은 22일,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첫 주자로 나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 육성, 지역 식품기업의 수출 확대, 글로벌 미식 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이상익 함평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김순호 구례군수를 지목했다.

 

앞서 곡성군은 1일부터 3일까지 열린 시·군 대표 음식 전시·경연대회에서 지역 특산물인 삼기옥수수와 곡성멜론을 활용한 곡성 대표 음식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 대표로 참가한 ‘입면메밀팀’은 ‘K-FOOD 먹거리 개발 취·창업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멜로니호두’ ▲‘흑찰옥크림호두’ ▲‘들깻잎비빔막국수’ ▲‘들기름막국수’ ▲‘메밀묵무침’ ▲‘흑돼지들깻잎수육’ 등을 선보여 전남 미식 산업의 경쟁력을 알렸다.

 

또한 곡성군은 미식로드·음식명인관·K-FOOD산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곡성의 우수한 미식 문화를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해양수산부 제7호 식품명인이자 한식조리기능장인 김혜숙 명인이 조리체험과 명인관 운영에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남도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이번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오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제25회 심청어린이 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음식문화와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조상래군수#전라남도#남도미식챌린지#미식산업#곡성멜론#전남미식#목포박람회#심청어린이대축제#남도의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