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정책성과 공유, 군민 중심 소통으로 지역 현안 해법 찾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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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공감대화 현장, 농림해양수산 예산 최대 편성·복지 강화 발표
ⓒ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군이 군민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발전의 해법을 찾기 위한 ‘2026 군민과의 대화’의 첫 일정에 나섰다.

 

5일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는 700여 명의 군민, 그리고 기관·사회단체장이 빼곡히 자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행정 설명을 넘어서,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지역민이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강진이 나아갈 미래를 설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티타임으로 시작해, 유공자를 격려하는 시상, 군민 인터뷰 영상, 군정 현황 보고, 군민과의 자유로운 대화 순서로 이어졌다. 그 중 군민 인터뷰에서는 농업인, 청년, 소상공인,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등장해 강진에 바라는 희망을 솔직히 전하며 현장의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무대에는 강진원 군수가 직접 올라 정책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했다. ‘강진반값여행’,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수당, 체류형 힐링관광 푸소, 대통령상에 빛난 빈집 리모델링 등 강진만의 혁신 사례들이 국가 정책 벤치마킹 대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에는 국도비 확보와 함께 3조 3천억 원에 달하는 AI 데이터센터, 웰니스 테마파크, 오설록 티하우스 유치 등 대규모 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강진군은 민간 투자를 이끌어내며 외부 자원을 적극 유치, 낮은 자립도를 터닝포인트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군민들의 삶을 직접 개선하는 노력 또한 예외가 아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농림해양수산 예산을 투입해 6차 산업화 등 농업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두 배 달성을 지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고기 영양식 제공, 경로식당 확대, 빨래방 설치와 경로당 개보수 등도 핵심 약속으로 제시됐다.

 

이날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 시간에는 다양한 현장의 질문과 건의가 쏟아졌다. 농업 지원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환경 개선 등 실제 군민이 체감하는 현안과 군정의 즉각적인 답변, 담당 국장의 구체적 보충설명까지, 형식적 질의응답에 머물지 않은 생생한 소통이 이어졌다.

 

강진원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과의 대화는 군정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강진은 농업과 관광, 지역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로 ‘실력 강진’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13일까지 11개 읍면을 차례로 돌며 순회 개최된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군민 의견을 넓게 듣고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변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소통창구를 열 계획이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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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군민과의대화#군정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