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에너지 산업 수도 도약…전남광주 통합 행정·교육 설명회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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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영광군이 전남광주 통합 시대를 맞아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3월 4일 오후 해룡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남광주 통합 행정·교육설명회’에서는 통합 이후 달라질 행정 체계 개편과 교육 정책,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청사진이 펼쳐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이개호 국회의원, 장세일 영광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직접 참석해 현장을 찾은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KBC가 주최한 이번 설명회는 현장 참석자뿐만 아니라 방송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 더 많은 지역민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장세일 군수는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을 강조하며 “햇빛과 바람이 영광군민의 소득이 되고, 그 소득이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품질 교육 ▲확실한 기본소득 ▲첨단 일자리 창출 등을 중점 전략으로 내세웠다.

 

이번 통합으로 20조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가 균형 있게 배분되길 기대하면서, RE100 산업단지 조성과 첨단 에너지 산업 유치에 집중해 ‘에너지 산업 메카’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한빛원전을 중심으로 해상풍력, 태양광 등 풍부한 전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 전주기 완결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 외에도 영광군은 농산어촌 유학마을 확대, 생활환경 개선, 청년 지원 확대 등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실현에 힘쓰고 있다. 마지막으로 장세일 군수는 “통합은 단순한 외연 확장이 아니라 진정한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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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전남광주통합#에너지산업